다한증이란
다한증은 체온 조절에 필요한 정도보다 땀이 많이 나 일상생활에 불편을 주는 상태입니다. 손바닥·발바닥·겨드랑이·얼굴 등 특정 부위에 주로 나타나는 일차성 다한증이 있고, 일부 약물이나 다른 건강 문제와 관련된 이차성 다한증도 있습니다. 땀이 많다는 사실만으로 원인을 스스로 진단할 수는 없습니다.
원인과 생활 관리
원인은 유형에 따라 다릅니다. 일차성은 특정 부위에 반복되는 경우가 많고, 이차성은 전신에 나타나거나 밤에도 땀이 날 수 있습니다. 처방약이 원인일 가능성이 있어도 임의로 약을 끊지 말고 처방한 의료진과 상의하세요.
맵거나 뜨거운 음식, 카페인, 더위, 긴장 등은 사람에 따라 땀을 유발하거나 악화할 수 있지만, 오이·메밀·매실 등 특정 음식이 다한증을 치료하거나 땀을 확실히 줄인다는 근거는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불편을 유발하는 요인이 있는지 기록해 두면 진료 시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통풍이 잘되는 옷과 여벌 옷, 땀을 닦을 수 있는 수건 등을 준비하는 것도 증상 관리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진료와 치료 방법
땀이 일상이나 대인관계에 영향을 주거나, 갑자기 심해졌거나, 밤에 원인 모를 땀이 반복된다면 의료진과 상담하세요. 진료에서는 증상 양상과 복용 약을 확인하고, 필요하면 원인을 평가합니다.
치료는 원인, 땀이 나는 부위, 증상 정도에 따라 달라집니다. 피부에 바르는 발한 억제제, 처방 국소제나 먹는 약, 손·발 이온영동요법, 보툴리눔 독소 주사 등이 선택지로 쓰일 수 있습니다. 시술과 약물에는 자극·부작용이 있을 수 있으므로 의료진과 적합성 및 주의사항을 상담해야 합니다. 수술은 다른 치료로 충분히 조절되지 않을 때 전문의가 위험과 이득을 설명한 뒤 검토할 수 있으며, 수술 후 다른 부위의 땀이 늘어나는 보상성 발한 등이 생길 수 있습니다. 모든 환자에게 같은 치료가 가장 좋은 것은 아닙니다.
정리
다한증은 식단이나 의지로 해결해야 하는 문제가 아닙니다. 음식·생활습관은 개인별 증상 유발 요인을 파악하는 보조 수단일 뿐 치료를 대신하지 않습니다. 불편이 지속되거나 갑자기 시작된 땀, 야간 발한이 있으면 진료를 받아 원인과 치료 방법을 확인하세요.
참고 자료
자료 확인일: 2026년 10월 15일. 이 글은 일반 건강 정보이며 진단이나 처방을 대신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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